이 영화는 2010년에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액션 영화의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어요. 감독이자 주연인 실베스터 스탤론의 이름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았죠.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영화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게 나타났어요.
우선,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단연 액션 장면들이에요. 스탤론과 제이슨 스테이던, 그 외에도 여러 액션 스타들이 참여하여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여요. 특히, 대규모 폭발 장면이나 치열한 싸움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죠. 이런 면에서 볼 때, '익스펜더블'은 액션 영화의 기본 요소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영화의 스토리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어요. 줄거리가 다소 예측 가능하고, 때로는 클리셰에 빠져 있는 경향이 있죠.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았어요. 액션 장면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울 수 있지만, 좀 더 창의적이고 신선한 스토리가 있었다면 영화의 완성도는 한층 더 높아졌을 거예요.
또한, 일부에서는 영화가 제이슨 스테이덤의 원맨쇼처럼 느껴진다고 지적하기도 해요. 스테이덤의 캐릭터가 너무 강조되면서 다른 인물들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약해진다는 거죠. 이것은 앙상블 캐스트를 내세운 영화로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익스펜더블'은 액션 영화로서의 장르적 특성을 잘 살리고 있어요. 강렬한 액션과 스타들의 연기는 여전히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죠. 특히, 90년대 액션 영화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아요.
결론적으로, '익스펜더블'은 완벽하지 않지만 액션 영화의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