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큐텐 코엔자임Q10 차이, 유비퀴놀까지 헷갈리지 않게 고르는 법

코큐텐 코엔자임Q10 차이, 유비퀴놀까지 헷갈리지 않게 고르는 법

영양제 코너에서 코큐텐을 집었는데, 옆에는 코엔자임Q10, 또 그 옆에는 유비퀴놀이 놓여 있더라고요. 이름이 다 달라서 서로 다른 성분인 줄 알았어요. 코큐텐 코엔자임이 같은 건지 헷갈려서 며칠 동안 이것저것 찾아보고 비교해 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름만 여러 개고 뿌리는 하나예요. 근데 형태에 따라 고르는 기준이 갈리더라고요. 제가 헷갈렸던 순서대로 하나씩 풀어볼게요.

코큐텐, 코엔자임Q10, CoQ10 — 사실 다 같은 말이에요

처음엔 이 셋이 다른 성분인 줄 알았어요. 찾아보니 전부 같은 물질을 부르는 이름이더라고요.

정식 이름은 코엔자임Q10이에요. 영어로 Coenzyme Q10, 줄여서 CoQ10이라고 써요. 코큐텐은 이 CoQ10을 소리 나는 대로 읽은 말이에요.

그러니까 코큐텐이라 적혀 있든 코엔자임Q10이라 적혀 있든 알맹이는 똑같아요. 제품 이름만 다르게 붙은 셈이에요.

여기서 한 겹 더 들어가면 유비퀴논과 유비퀴놀이 나와요. 이건 같은 코큐텐인데 상태가 다른 두 형태예요. 이 얘기는 뒤에서 따로 정리할게요.

코큐텐이 몸에서 하는 일, 나이 들면 왜 줄까

코큐텐은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 때 쓰는 지용성 물질이에요. 심장이나 간처럼 에너지를 많이 쓰는 장기에 특히 많이 모여 있다고 해요.

비타민을 닮았지만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 내기도 해요. 그래서 원래 아예 없던 성분을 채우는 개념은 아니에요.

항산화 쪽 역할도 해요.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지키는 편이에요.

문제는 나이예요. 몸이 만들어 내는 코큐텐 양이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중년 이후에 따로 챙기는 분이 많은 거예요.

비슷하게 항산화를 내세우는 건기식이 궁금하면 아래 글도 참고가 될 거예요.

코엔자임Q10 식약처 인정 기능성은 딱 두 가지

식약처가 코엔자임Q10에 인정한 기능성은 두 가지, 인정 섭취량은 하루 90에서 100mg이에요. 광고에는 온갖 좋은 말이 붙지만 공식으로 정리된 건 이 범위예요.

하나는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에요. 다른 하나는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에요.

제품 뒷면 영양정보에서 함량이 이 90에서 100mg 범위에 드는지 보면 돼요. 너무 적으면 인정 기준에 못 미치는 셈이에요.

인정 기능성항산화,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인정 일일 섭취량90~100mg
성질지용성(지방과 함께 흡수)

여기 없는 표현, 그러니까 특정 질환을 치료한다거나 낫게 한다는 말은 건강기능식품이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에요. 이 두 가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된 기능이에요.

유비퀴논과 유비퀴놀, 코큐텐의 두 형태 차이

유비퀴논과 유비퀴놀은 같은 코큐텐인데 산화형과 환원형으로 상태가 달라요. 여기서 제가 제일 헷갈렸어요.

유비퀴논은 산화형이에요. 우리가 흔히 보는 일반 코큐텐이 이 형태예요.

유비퀴놀은 환원형이에요. 몸이 바로 쓸 수 있는 활성 상태라고 해요. 유비퀴논을 먹으면 몸속에서 유비퀴놀로 바꿔서 쓰는 구조예요.

그래서 유비퀴놀이 흡수 면에서 앞선다는 얘기가 많아요. 다만 그 차이가 젊은 층에서는 크지 않고, 나이가 많을수록 더 벌어진다고 알려져 있어요.

저는 이렇게 정리했어요. 40대 이전이면 가격 착한 유비퀴논도 무난하고, 나이가 있거나 전환이 잘 안 되는 편이면 유비퀴놀을 고려하는 쪽이에요. 흡수 잘 되는 형태를 따지는 관점은 다른 성분에서도 비슷하게 갈리더라고요.

코큐텐 언제 먹어야 흡수가 잘 되나

코큐텐은 지용성이라 하루 90에서 100mg을 공복보다 지방이 있는 식사 직후에 먹어야 흡수가 올라가요. 기름에 녹는 성질이라 먹는 타이밍이 흡수를 크게 좌우하거든요.

공복에 먹으면 흡수가 뚝 떨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기름기가 있는 식사 직후에 먹기를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아침 공복에 챙기다가, 흡수 얘기를 보고 점심 식후로 옮겼어요.

용량이 높은 편이면 한 번에 다 먹기보다 두 번에 나눠 먹는 게 흡수에 낫다는 의견도 있어요. 케이스마다 다르니 제품 안내를 먼저 보는 게 맞아요.

코엔자임Q10 먹기 전 확인할 사람

와파린이나 스타틴 같은 약을 먹는 분은 코엔자임Q10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게 안전해요. 대체로 순한 편이라도 아무나 편하게 먹어도 되는 건 아니거든요.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먹는 분은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코큐텐이 와파린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복용 전에 확인하는 게 맞아요.

콜레스테롤 약인 스타틴을 먹으면 몸속 코큐텐이 줄어든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래서 같이 챙기는 분도 있는데, 이 역시 임의로 정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쪽이 나아요.

속이 예민한 분은 속쓰림이나 메스꺼움, 설사 같은 게 올 수 있어요. 공복에 먹을 때 더 그런 편이라고 해요.

저도 이 부분은 개인차가 크다고 느꼈어요. 지병이 있거나 약을 여러 개 먹는다면 시작 전에 확인하는 게 맞아요.

자주 묻는 질문

Q1. 코큐텐이랑 코엔자임Q10은 다른 성분인가요

같은 물질이에요. 코엔자임Q10이 정식 이름이고, 코큐텐은 CoQ10을 소리 나는 대로 읽은 별칭이에요. 제품에 어느 이름이 적혀 있어도 알맹이는 같아요.

Q2. 유비퀴놀이 무조건 더 좋은가요

흡수 면에서는 앞선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젊은 층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해요. 나이나 가격까지 같이 보고 고르는 게 나아요.

Q3. 코큐텐 하루 섭취량은 얼마인가요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일일 섭취량은 90에서 100mg이에요. 제품 표시량을 먼저 확인하고, 더 높은 용량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아요.

Q4. 코큐텐은 언제 먹는 게 좋나요

지용성이라 지방이 있는 식사 직후에 먹는 걸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공복에 먹으면 흡수가 떨어지고 속도 불편할 수 있어서 식후가 무난해요.

Q5. 스타틴이랑 같이 먹어도 되나요

스타틴이 몸속 코큐텐을 줄인다는 얘기가 있어서 함께 챙기는 분도 있어요. 다만 약을 먹는 중이라면 임의로 정하지 말고 의사와 먼저 상의하는 쪽이 안전해요.

자료 출처
· 서울아산병원 의학정보, 건강기능식품 코엔자임-Q10 — amc.seoul.kr
· MSD 매뉴얼 일반인용, 코엔자임 Q10(코큐텐) — msdmanua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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