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티비에서 고스팅을 보았습니다. 애플 티비는 처음 이용을 해보네요. 아이맥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애플 티비를 활용한 적이 없었는데, 영화가 흥미로워서 가입을 하고 영화를 보았어요.
고스팅 처음 느낀 인상은?
"고스팅"은 킬링 타임으로는 제격이네요. 로맨틱하고 코믹하고 액션이 가득하네요. 전형적인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부담없이 보았네요.
로맨틱한 장면에서 코믹한 장면으로 다시금 액션으로 연이어지는 구성이 자연스러웠고,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느낌이었다. 새삼스러울 것 없는 장르의 영화이지만 즐겁게 보았어요. 원제는 ghosted 라고 하네요. 고스팅은 잠수를 타는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연인 사이 혹은 썸을 타다가 잠수타는 것은 뜻하는 은어 같아요.
영화 정보
이제 몇 가지 영화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장르 | 액션/어드벤처/코미디/로맨스/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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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미국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17분 |
평점 | ★★★★☆ |
고스팅 줄거리
"고스팅"은 평범한 농부 콜이 신비한 여인 세이디 로즈에게 반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세이디에게는 놀라운 비밀이 있었고, 콜과 세이디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국제적인 모험에 휩쓸립니다.
"고스팅"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입니다. 이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감독 덱스터 플레처
"고스팅"의 감독인 덱스터 플레처는 베테랑 장인스러운 연출을 보여주네요. 액션 장면도 cg를 활용한 것이 눈에 띄지는 적당히 자연스러워서 좋았어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스토리텔링이 끊기는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건 감독의 능력이라고 생각되네요.
주연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
크리스 에반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는 "고스팅"의 주연 배우로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콜 리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어요. 캡틴 아메리카를 통해서 미국을 지키는 액션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캡틴에서 내려온 이후로는 악역이나 이 작품처럼 능력없는 그런 역을 맡고 있네요. 아마도 전략적으로 이런 역할을 맡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 이질감없이 재미있었어요.
아나 데 아르마스는 세이디 역할을 맡아 화려한 미소와 매력적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이미 007에서의 모습을 통해서 액션 히로인의 가능성을 보여준 그녀는 이 영화에서도 변함없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네요. 특히 후반부의 드레스를 입은 액션 연기를 조금은 007를 의식해서 디자인한 것은 아닌가 싶었네요. 발레리라라는 존 윅 세계관의 액션 영화도 대기중이라고 하니 당분간 액션 히로인의 그녀의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네요.
이 영화는 누가 좋아할까요?
"고스팅"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 영화로, 로맨스, 액션, 모험, 그리고 유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또한, 크리스 에반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 팬들은 이 영화를 더욱 즐겁게 감상할 것입니다.
고스팅 장점
1. 다채로운 장르 조합: "고스팅"은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로맨스, 그리고 멜로 등 다섯 가지 장르를 한데 섞어놓은 작품입니다. 이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영화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특별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감동과 웃음, 긴장감을 모두 느낄 수 있어서 관객으로서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2. 탁월한 연출: 감독 덱스터 플레처의 연출은 화려하고 매력적입니다.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관객을 스토리에 몰입시키는데 능숙하게 사용합니다. 특히 액션 장면에서의 연출은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편으로, 관객을 긴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3. 크리스 에반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의 연기: 주연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는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그들의 화려한 화학 반응은 로맨스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고, 액션 장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스팅 단점
1. 조금 긴 러닝타임: "고스팅"의 러닝타임은 117분으로, 일부 관객들에게는 조금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내용은 그 길이를 상쇄하는 만큼 흥미로우니, 시간을 투자하는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고스팅"은 2023년의 꼭 봐야 할 영화 중 하나로 꼽을 만한 작품입니다. 로맨스와 액션, 모험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정말 재미있게 감상한 영화였어요!